남양주소방서는 15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재난취약계층 화재안전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2019041501010006046.jpg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 특히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취약계층 주거시설의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유관기관과 함께 화재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재난취약계층의 피해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남양주시청과 남양주희망케어센터, 한국전기안전공사, 예스코 등이 참여했다.

이날 취약계층 화재안전관리를 위한 부서별 역할 확인, 화재취약주택 화재사례 전파, 화재안전 지원 방원 토의(합동점검 등),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지원 사업 협조 등 취약계층 화재예방과 피해지원에 뜻을 모았다.

이병선 재난예방과장은 "화재피해 지원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라며 "화재안전을 위한 유관기관 간의 대책 협의와 민·관 네트워크 구축으로 안전한 남양주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