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1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왕숙천 수변공원에서 ‘왕숙천, 봄향기에 취하다’ 축제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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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자치위와 다산신도시 총연합회가 공동주관해 탄탄한 진행으로 화합의 장으로 평가 받았다.

행사는 추상미술, 솟대만들기, 타투, 즉석사진 등 문화체험과 사물놀이, 춤·노래공연, 시낭송 등 문화공연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군침 도는 먹거리들이 시민들의 미각을 사로잡고, 의료진, 안전요원 등의 협조로 시민들에게 봄날의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자치위는 기존 왕숙천 문화제에서 벗어나, 주민들에게 문화체험 기회와 재미를 녹여내 호평받았다.

자치위는 향후 체육, 환경, 복지 등 더 다양한 방면에서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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