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저고용 시대에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경제생활도 함께 지원해야 인구·경제정책에 실효성이 생긴다고 믿는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15일 시청 별관 1층에서 개최된 ‘군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개소식에서 "새일센터가 출산 장려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동시에 거두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이나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새로운 인생을 선물할 새일센터가 여성이 살고 싶은 군포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가능한 모든 지원을 집중, 성공적인 센터 운영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업무를 개시한 군포새일센터는 상담실과 교육장을 갖추고 결혼이나 임신,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직업상담과 교육·훈련, 취업 알선, 사후 관리까지 종합적인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군포=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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