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 관리·운영 중인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오는 5월부터 갯골 탐방과 함께 하는 소금컬링 프로그램이 신설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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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갯골 탐방과 함께 하는 소금컬링 프로그램은 갯골생태공원의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용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신설됐다.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간 시범운영되며, 이후 시민 만족도 조사를 통해 정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일요일 및 공휴일 당일 인포센터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아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하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참가비는 무료이다.

 김병채 이사장은 "갯골생태공원의 자랑인 갯골만 탐방과 소금을 이용한 컬링은 학습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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