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15일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과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상호 운영과 선취업 후학습 문화 촉진을 위한 컨소시엄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9041601010006160.jpg
 이 사업은 경기동북부지역 성인학습자 중 직업교육 수요자를 대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경복대는 선행학습경험인정제(RPL)에 기반한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경기동북부지역 평생교육 수요자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다. 동부기술교육원은 평생직업교육과정 개발 지원과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안정적으로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제도 등을 상호 마련키로 했다.

 김경복 총장 직무대행은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선취업 후학습 평생직업교육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기관·대학 간 컨소시엄 파트너십을 통해 평생직업교육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RPL은 고교 졸업 후 취업한 재직자를 대상으로 후학습환경 조성을 통해 고숙련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속가능한 평생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교육 혁신 제도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