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거시경제 및 금융분과 분과장을 맡고 있는 유동수(인천계양갑)의원은 15일 오전 양재캠코타워에서 ‘기업구조혁신센터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조조정과 관련해 중소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토대로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거시경제 및 금융분과가 캠코·회생법원·기관투자자 등 시장 참여자들과 함께 중소기업 경영 정상화를 위한 지원방안과 경제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경상남도 김해시에 소재한 회생절차 종결 기업이 기업 정상화 지원과 관련된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하고,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 김진표 의원, 부의장 최운열 의원, 거시경제 및 금융분과위원장 유동수 의원과 현장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업 구조조정 시장 현황에 대해 공유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유동수 의원은 "자본시장 투자자와 기업의 건의사항을 한자리에서 들으며 양측의 입장과 견해를 파악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해법은 현장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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