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이 직제개편을 단행, ‘역량강화실’을 신설하는 등 기존 3실 6팀 체제에서 4실 8팀 체제로 탈바꿈한다고 15일 밝혔다.

복지재단은 사회복지서비스 품질제고 및 사회복지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역량강화실을 신설, 시설평가·인증·컨설팅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평가컨설팅팀’과 종사자 전문·특화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한 ‘교육복지팀’을 운영한다.

또 대내외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들의 현장 실행력 중심의 연구, 수탁사업 등에 대한 수요에 맞춘 민관 거버넌스 네트워크 강화 차원에서 ‘지역복지실’ 내 ‘복지협력팀’ 기능을 확대하고 도 수탁사업을 추진하는 ‘복지사업팀’도 신설했다.

조직의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기획홍보팀’을 ‘기획감사팀’으로 재편하고, 기존 ‘행정팀’은 ‘경영지원팀’으로 변경해 기획·감사기능 강화와 효율적 조직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복지재단 진석범 대표이사는 "이번 직제 개편은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직 운영 체제를 위한 것"이라며 "소통과 혁신을 통해 경기도 복지발전을 위해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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