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19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15일 회계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공익사업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73개 단체의 회계실무자에게 사업비 집행 안내교육과 투명한 사업비 집행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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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원 한국재무경영원 회계사가 ‘알기 쉬운 비영리단체 회계실무’를 주제로 사업비 집행 및 증빙자료 관리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시는 올해 단체 의견을 바탕으로 비영리사업 기획서 작성 워크숍과 비영리단체 조직운영 및 리더십, 모금기법 등 비영리단체의 사업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무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민관이 협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단체가 추진하는 공익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해 지원사업을 내실화 하겠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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