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역내 내수기업, 수출중단기업, 수출초보기업 등을 대상으로 2019 수출초보기업 육성 멘토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수·출입 경험 및 정보 부족, 전담인력 부재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초보기업(내수기업 포함)을 발굴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5월까지 전문 대행사를 공모하고 멘토를 10명 내외로 구성한다. 그 후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수출초보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기업역량 진단과 해외진출 전략 상담, 수출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멘토링 25개 사를 선정한다.

멘토링 참여기업 중 우수기업 19개 사를 선별해 해외 마케팅 등 지원단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 수출 멘토링과 해외 마케팅 등을 통해 총 44개 사, 1개 기업 당 최대 500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시 수출유관기관 등과 협업해 수출지원을 연계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수출실적이 100만 불 이하인 지역내 수출초보기업 혹은 지난해 수출실적이 없는 내수 및 수출중단기업이다. 타 기관 유사사업의 지원을 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지원신청은 시 기업지원포털 비즈오케이 (bizok.incheon.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 시 산업진흥과 (☎032-440-4283), (재)인천테크노파크(☎032-260-0634).

김유리 인턴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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