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섬유산업연합회는 오는 18일 양주시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2019 경기섬유패션 CEO 조찬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섬유 제조 활성화 및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섬유패션 및 유관업계 CEO 간 교류 확대와 업종별 상생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것이다. 조찬 후 오전 8시부터 1시간 정도 진행되며, 도내 섬유종사자 약 2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문국현 ㈜한솔섬유 대표를 초청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섬유산업-Innovate, or Die’를 주제로 특강이 마련됐다. 강연을 통해 미국·중국·유럽 등 급변하는 국제 관계와 5G 시대로 접어드는 대전환기에 맞춰 섬유업계를 포함한 제조업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진단해 볼 수 있다.

도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CEO는 물론 섬유산업 종사자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섬유업계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하는 데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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