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2018년 FA컵 우승팀인 대구FC를 홈으로 불러들여 한판 승부를 치른다. 수원FC는 17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대구FC와 FA컵 32강전을 벌인다. 이번 경기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인 수원FC 조유민과 대구FC 조현우가 국내 컵대회에서 처음으로 적으로 만나 맞대결을 펼친다.

수원FC는 올해도 수원종합운동장 인근의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홈경기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유도 이벤트를 실시한다. 홈경기 방문 관람객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인증샷을 찍어 수원FC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응원메시지와 함께 발송하면 종합안내센터에서 선물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구단 공식 SNS와 문자를 통해 발송해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적극 홍보한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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