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최근 회의실에서 공사 현장에서 친환경 제품의 사용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녹색제품 구매교육’을 벌였다고 15일 밝혔다.

물품 및 자재 구매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민경보 (사)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부회장이 강사로 나서 녹색제품 정의 및 범위, 국내외 녹색제품 구매 수범 사례, 녹색제품 구매방법,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 등에 대해 설명했다.

녹색제품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른 환경표지 인증이나 우수재활용(GR마크) 인증을 받은 것으로 환경오염을 저감시키고 자원 및 에너지의 투입은 최소화하면서 품질이 우수하고 경제적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지난해 녹색제품 우선구매 권장목표(80%)를 초과한 82%를 달성한데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건설자재 및 물품의 녹색제품 구매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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