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 정기회의’가 인천에서 열린다

옹진군은 최근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열린 ‘섬 발전협의회(회장 장정민 옹진군수) 제16차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된 안건을 오는 2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열리는 정기회의 안건에 포함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실무협의회에서는 10개 지자체 부서장급 실무위원 등 관계자 28명이 참석해 제1회 섬의 날 제정 및 기념행사 개최에 대한 홍보사업과 국회 토론회 개최 등을 논의했다.

장정민 협의회장은 "도서개발촉진법 개정으로 섬의 날을 제정하는 등 최근 섬의 가치와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서지역의 발전과 산재한 현안 해결을 위해 지자체간 협력 강화와 함께 정부 부처에 정책 건의를 통해 도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 3월 창립된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는 인천 옹진군, 충남 보령시, 전남 여수시·고흥군·완도군·진도군·신안군, 경북 울릉군, 경남 사천시·남해군 등 10개 섬 지자체로 구성돼 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