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15일 주민참여형 마을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식 구청장을 비롯해 더불어마을 희망지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마을공동체 3곳과 지원단체 3곳의 대표 등이 참석했다. 마을공동체는 용현1·4동 수봉로 130번길 일원을 중심으로 한 ‘아리마을희망만들기 마을공동체’, 용현3동 독정이로 17번길 일원을 중심으로 한 ‘독정골 모임’, 주안3동 한나루로 490번길 96 일원을 중심으로 한 ‘사미골 사람들’ 등이다.

또 지원단체는 희망을 만드는 마을사람들과 세림조경디자인, ㈜마농탄토 등이다. 이들 단체들은 앞으로 마을자원조사, 마을의제 및 실천사업 발굴, 사업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주민 원탁토론 등 주민참여형 워크숍 과정을 통해 마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주민들이 주민참여형 마을재생사업의 취지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구는 주민과 함께 만든 마을계획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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