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청년들이 직접 좋은 일자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이를 경기도가 직접 정책에 반영하는 ‘청년일자리 해커톤’ 사업이 올 하반기 추진될 예정이다.

15일 도에 따르면 오는 5월 예정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에 청년일자리 해커톤 사업 진행을 위한 예산 1억5천만 원을 반영할 방침이다.

청년일자리 해커톤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원하는 일자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면 도와 전문가가 이를 반영해 실제 도 청년일자리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일정한 시간 내에 아이디어의 기획부터 완성까지 결과물을 도출하는 기법이다.

남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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