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설관리공단은 2019년 찾아가는 영화관을 희망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동네방네 문화소풍’신청을 접수한다.

동네방네 문화소풍은 각 읍면동 사회복지시설 등 문화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역의 기관, 단체에서 신청 후 현장에 장비를 투입해 영화 관람을 비롯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내용 일부를 개선해 영화상영 전 지역주민 발표회 및 소규모 행사까지 지원함으로서 단순 영화 관람을 넘어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공연을 통해 행사의 만족도와 참여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유한기 이사장은 "지난 운영 결과를 토대로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사업을 개선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계획·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단체는 반월아트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연중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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