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과천시립문원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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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의 대중화와 인문정신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에게 역사, 문화, 예술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과천시립문원도서관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천만 원을 지원받아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인문학과 예술로 마음 돌보기-행복한 인생으로 가는 마음의 여정’이라는 주제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12회에 걸쳐 운영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음악, 문학, 원예 등의 소재를 통해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민이 보다 인문학을 가깝게 느끼고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성찰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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