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16일 관내 기업인 티클라우드CC가 희망나눔 행복드림 착한일터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착한일터는 직장인들이 급여 중 일부금액을 매월 기부약정해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는 공동모금회 주력사업으로 이날 티클라우드CC가 동종업계로는 최초 착한일터로 선정됐다.

이번 착한일터 행사에 티클라우드CC는 직원 69명 중 67명이 정기후원에 가입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정기후원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동두천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티클라우드CC는 평소 자선골프대회, 프로선수 애장품 경매 등을 통해 후원금 마련해 지역사회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정길연 대표는 "우리 회사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티클라우드CC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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