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갈매지구에 공공체육센터를 건립한다고 16일 밝혔다.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총 44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센터는 갈매동 3천㎡ 부지에 지하 2층·지상 5층, 전체 면적 1만1천500㎡ 규모로 신축된다. 수영장과 볼링장을 비롯한 다양한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그러나 행정안전부가 최근 투자심사에서 이용수요를 재검토하는 조건으로 센터 건립을 승인해 건물과 사업비 규모가 줄어들 수 있다. 300억 원 이상인 사업은 중앙투자심사를 받아야 한다.

시는 중앙투자심사에서 제시된 조건을 보완해 내년 착공할 계획이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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