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연수갑)의원이 대표의원으로 재임하고 있는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은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은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은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과 ‘일치를 위한 사회포럼’,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정치 언어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에는 무소속 손금주 의원이 선정됐고, 으뜸언어상 부문에는 무소속 강길부, 민주당 노웅래, 자유한국당 이양수·홍일표 의원이 선정됐다.

모범언어상 부문에는 민주당 민병두·박경미, 민주평화당 정인화, 한국당 조경태 의원이 각각 선정됐고, 품격언어상 부문에는 한국당 경대수·유기준·정진석, 평화당 황주홍 의원이 선정됐다.

바른언어상에는 민주당 윤준호·윤호중, 한국당 이만희·조승래 의원이 선정됐고, 특별품위상 부문에는 한국당 곽대훈, 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선정됐다.

박찬대 의원은 "올해 여덟 번째를 맞은 바른 정치언어상 시상식을 통해 바른 정치언어 사용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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