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17일 오후 2시 신관 15층에서 ‘뇌졸중과 재활’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한재활의학회에서 지정한 ‘장애인과 함께 하는 재활의학 주간’을 맞아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가 시민들의 재활의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뇌졸중은 그 자체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치명적인 후유증 및 장애를 남기기도 한다. 그러나 조기 진단 후 올바른 방향으로 집중 재활치료와 약물치료를 받으면 많은 환자들이 마비와 인지기능장애, 운동장애, 삼킴장애(연하곤란) 등의 심각한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최영아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뇌졸중 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후유증과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한 집중 재활치료와 약물치료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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