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이 16일 전국 최초로 초등학생 대상 치유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인 ‘희망오름학교’ 개소식을 열어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인천시교육청 제공>
▲ 인천시교육청이 16일 전국 최초로 초등학생 대상 치유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인 ‘희망오름학교’ 개소식을 열어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이 16일 전국 최초로 초등학생 대상 치유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인 ‘희망오름학교’를 개소했다.

치유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정서행동상 병리적인 증상을 보이는 학생들이 전문적인 치유와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전문병원과 연계해 운영되는 교육기관이다.

희망오름학교 개소로 지역 내 치유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총 4곳으로 늘어났다. 시교육청은 2017년 9월 2개, 2018년 1개 등의 기관을 지정해 중고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청은 희망오름학교 등 대안교육기관과 협업해 나아가겠다"며 "방황하고 혼란기를 겪는 청소년들이 교육청의 대안교육 시스템을 통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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