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하늘초등학교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테마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16일 하늘초에 따르면 1학년 학생들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부평안전체험관을 방문해 다양한 재난·재해 상황을 체험하고 안전교육을 받았다.

부평안전체험관은 화재나 지진, 해상·풍수, 교통 등 각종 재난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일반시민들과 민방위대원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수도권 최고의 재난 체험관이다. 학생들은 지진과 같은 직접적인 재난 시뮬레이션 체험과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교육, 심폐소생술, 지하철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들을 체험하며 실제 재난·재해상황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법들을 배웠다.

하늘초 관계자는 "이번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은 호기심 많은 1학년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다"며 "특히 재난·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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