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현대가 3세가 이번 주 입국해 경찰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인천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현대가 3세 A(30)씨가 변호사를 통해 이달 중순 입국할 뜻을 밝히며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

경찰은 그가 늦어도 이번 주말까지 입국할 것으로 예상하고 공항에서 도착하는 대로 압송해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해외에 체류 중인 것은 도피를 위한 움직임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혐의를 받기 전 회사 업무 차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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