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자연재해를 대비하고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시행되는 벼 농업재해보험 가입을 홍보하고 나섰다.
흰잎마름병·줄무늬잎마름병·도열병·깨씨무늬병·세균성벼잎마름병·먹노린재·벼멸구 등 병충해 피해에 대한 보상이다.
가입기간은 오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이며 이앙불능 피해 보장 특약은 5월 10일까지로, 지역 농협에 가입신청을 해야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가입 시 보험료의 90%(국비50%, 지방비40%)를 지원해 주기 때문에 농업인은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비해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으로 농가가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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