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저소득·소외계층 아동의 기초학습 지원을 위해 청림학원과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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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연결고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청림학원 학생 10명이 청림학원봉사단을 구성, 저소득가정 아동 5명과 2:1 멘토-멘티를 체결한다.

이들은 내달부터 12월까지 주 2회 청림학원에서 정기적으로 만남을 갖고 학습지도, 과제해결 등을 함께 하게 된다.

양측은 이를통해 저소득가정 아동들은 기초학습능력 향상을, 봉사 학생들에겐 나눔 실천과 재능기부라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양진숙 청림학원 원장은 "우리 학생과 아이들에게 긍정적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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