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어르신환경봉사대를 12월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어르신환경봉사대를 당초 10월까지 9개월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3월 시민과의 대화에서 수렴한 주민의견을 반영GO 사업비를 추경에 반영하고 2개월 연장해 12월까지 운영하는 것이다.

현재 시에는 600명의 어르신환경봉사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1일 2시간씩 매월 15일 이상 이면도로 청소, 불법 스티커 및 벽보 제거, 광고전단 수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계도 · 홍보 등의 활동을 하고 월 27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어르신환경봉사대원 참여 자격은 관내 거주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신체노동이 가능한 노인으로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해 운영한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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