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연천읍 상리초등학교는 지난 16일부터 혁신학교 교육과정에 따라 관내 승마장에서 ‘승마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상리초교 ‘승마교실’은 방과후학교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에게 도회지학교에서 접할 수 없는 체력단련과 함께 정서의 균형적 발달에 효과적인 승마운동을 보급하면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 학생들에 희망에 따라 방과후 수강할 수 있다.

올해 승마교실은 무료로 운영되며 지난해와 달리 확대 운영해 모든 학생들에게 말과 친화될 수 있는 승마기회 제공으로 미래 말 산업 성장에 필요한 잠재 승마 인구를 발굴하길 기대하고 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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