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소년재단은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2019년 경기과학축전’을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2019 경기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전은 ‘과학으로 함께하는 생생도시 안산!’이라는 주제로 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 한양대학교ERICA, 경기테크노파크가 공동주관해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한양대학교ERICA에서 진행된다.

경기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전은 130개 내외 전시·체험부스 운영, 과학기술인 강연, 이공계 학과설명회, 과학문화공연, 가족SW경진대회, FLL경기남부지역예선, VR놀이동산, AI활용 게임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운영될 계획이다.

경기도가 과학문화 확산 및 저변확대를 위해 시·군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경기과학축전’은 2004년부터 실시됐으며, 안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이 경기과학축전을 유치하게 됐다.

안산시청소년재단 김희삼 대표는 "올해 진행될 경기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전은 예상 관람객이 4만5천명 내외로 대규모 축제"라며 "축제를 통해 과학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과학기술인들과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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