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평택시지부는 지난 16일 오후 평택 소재 고려정 컨벤션센터에서 권영화 시의장, 김동숙·김영주 시의원 및 각 시민단체 대표,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평택시지부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해영(59) 신임 지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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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영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이제 저 출산 문제는 나라의 존립과 운명을 가를 만큼 중요한 우리 시대의 현실이며, 평택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아이를 낳아 행복하게 키우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은 OECD 국가 중 최하위인 대한민국의 출산율 회복을 위해 전반적인 여성·사회 정책이 올바르게 수립되고, 집행되도록 이를 격려하고, 감시하는 시민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전국적 조직을 갖춘 시민단체이다.

특히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은 저 출산 위기에 대한 연구와 관련 정보 및 자료를 축적하고, 이를 국민에게 알려 저 출산 극복을 위한 한 자녀 더 갖기 시민운동을 관련단체 및 기관과 함께 범국민적으로 전개해 인구 감소 문제를 적극 해결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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