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유림관리소는 경기남부지역 사방댐 60곳에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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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관내 사방댐은 61곳이며, 관리소는 올해 내로 남은 1곳에도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국가지점번호판은 산림, 해양 등 비주거지역의 위치를 나타내는 좌표로서,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안내와 인명구조 등에 활용되고 있다.

관리소는 산림 내 임도 등 재난 및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에서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국가지점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수원국유림관리소 산사태대응팀 한지원 주무관은 "산림 내 응급상황시 가까운 국가지점번호를 확인해 산림관서 또는 119에 연락하면 신속한 구조를 받을 수 있다"며 "국민의 재산과 인명 보호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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