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는 오는 10월까지 관내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담당자 신규교육과정’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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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운수업체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 대상은 경기남부 관내 383개 운수업체다.

교육은 경기교통연수원에서 지난 15∼16일을 시작으로 ▶6월 24∼25일 ▶8월 22∼23일 ▶10월 17∼18일 총 4차례 시행된다.

지난 15∼16일 시행된 교육에서는 72개 운수회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관리론, 관련 법규 및 규정, 운전자 및 운수회사 안전관리, 운행관리 및 자동차 관리, 교통사고 조사 분석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박상언 경기남부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담당자들이 앞장서 사업용자동차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운행이 되도록 철저히 관리해주길 바란다"며 "공단에서도 다양한 교통안전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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