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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특수학교인 창인학교가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참여하는 음악축제를 연다.

창인학교는 오는 27일 창인재활원 설립 20주년을 맞아 창인원 잔디공연장에서 제7회 창인음악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창인원 가족들의 지역사회와 교류 ▶지역주민들에게 문화공연 기회 제공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창인학교 직원을 비롯해 지역 사회기관, 후원자 등이 참여해 아름다운 음악축제를 만든다.

주요 공연으로 창인원 직원들로 구성된 창인하모니의 공연을 시작으로, 삼순이 및 디 사피루스, 신계행, 버들피리, 버블껌, 임용재(금과은)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김종명 교장은 "올해는 특히 기관 설립 2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며 "공연팀이나 참가객들 함께 즐기고 춤출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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