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인장학회가 17일 인천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비인기종목인 럭비의 활성화를 위해 중·고교 재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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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봉순 회장은 부평중·연수중·인천기계공고 럭비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으로 선정된 인천기계공고 이현재 등 10명(부평중 3명, 연수중 3명, 인천기계공고 4명)에게 장학증서 전달과 함께 각 50만 원씩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곽희상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전국체전에서 항상 우수한 성적을 올렸던 인천 럭비가 최근 선수 부족으로 침체돼 있었다"며 "이번 장학금 전달이 인천 럭비가 다시 비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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