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올해 3억2천만 원을 투입해 우범지역 등 34개소에 폐쇄회로(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올해 3월 말 기준 강화군 지역 내에는 331개소에 583대의 CCTV가 설치돼 있다.

군은 24시간 운영되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2018년 한 해 동안 221건의 수사자료를 경찰에 제공했다.

올해에는 마을의 중요 지점과 주택가 우범지역 등 34개소의 설치 장소를 선정했으며, 사전 행정절차와 보안성 검토 등을 거쳐 오는 7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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