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순 연천교육청 교육장이 국민대학교 교수들과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천교육청 제공>
▲ 홍성순 연천교육청 교육장이 국민대학교 교수들과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천교육청 제공>
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교육장실에서 국민대학교 읽기쓰기클리니컬센터(ERiD)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성순 교육장과 국민대 산학협력단 양민화·이애진 교수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 개인별 맞춤형 온라인 화상상담 및 수업 등 미래 교육에 기반을 둔 학습 지원으로 어려워하는 부분을 집중 지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지원청과 국민대는 ▶기초·기본학력 진단 및 보정활동 ▶학교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운영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및 컨설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홍성순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연천교육이 한 단계 발전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초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돼 자신의 삶에서 행복하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