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화장실인줄 착각했나 '엘베 테러'도... '여러번 마찰' 비난 섣부른가

'조현병'이 진주아파트 사건으로 이슈에 올랐다.

17일 발생한 '진주 아파트' 사건의 피의자 안모씨(42)가 조현병 병력이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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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병 (KBS 캡쳐)

주민 5명을 살해하고 또 여러명을 공포에 몰아 넣은 해당 피의자. 이 남성은 최근까지 이웃 갈등이 심했다고 한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이를 들어 '모든 조현병 환자를 몰아가면 안 된다'는 의견도 보이고 있다.

특히 과거에도 해당 인물이 경찰 충돌 7번을 하게 했으며 승강기에 인분을 뿌린 혐의 등도 받았다고 한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아버지를 다치게 하고 경찰까지 폭행한 20대 조현병 환자 남성이 징역형에 처하기도 했다.

미국 미주리 주에서는 2009년 15살 소녀가 9살의 이웃소녀를 살해했는데, 우울증 계열의 질병을 앓고있다고 알려졌다. 그는 종신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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