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7일 포천시공동체지원센터에서 지역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한 공동체 구성원들과 함께 주민참여 심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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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향마을 등 25개 공동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각 공동체별로 3명의 공동체 구성원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다른 공동체의 사업계획 발표를 듣고 평가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주민참여 심사는 상호학습 기회를 제공해 공동체 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연대와 협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이달 중 최종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선정을 마무리하고, 5월초에 각각 500만 원의 공동체 활동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주민제안 공모는 시의 2단계 밑그림공동체 인증을 받은 곳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현재 55곳의 밑그림공동체가 활동하고 있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포천시공동체지원센터에서 소양교육과 기본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인증심사를 받으면 된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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