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섰다.

18일 시에 따르면 관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 3월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중소기업 종합지원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전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기업애로 SOS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애로 SOS지원단은 관내 기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다양한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행정에 나서고 있다.

특히 시 자체적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애로사항은 경기도 SOS지원팀을 비롯해 중소기업진흥공단, 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협력기관과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다.

권오종 기업지원과장은 "최근 첨단산업단지 및 청계인텔리전트타운이 조성되면서 새로운 기업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관내 기업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특례보증 지원, 국내 전시회 참가 지원, 소규모 환경 개선 지원, 홍보마케팅 지원 등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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