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개막하는 ‘2019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고양시가 시민과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선보인다.

18일 시에 따르면 꽃박람회 폐막일인 5월 12일까지 일산호수공원 행사장 인근 일산문화공원에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구인 및 구직상담은 물론 지역 내 다양한 일자리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 등 알찬 일자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그동안 지역 내 아파트 단지와 광장 및 공원, 기업체 등 현장에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투입해 구인·구직상담, 직업흥미·적성 및 행동유형 분석,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면접 요령, 기업 탐방과 동행면접의 고양JOB투어 등의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에서 꽃도 보고 내 일(JOB)을 찾는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같은 달 16일과 22일 각각 ‘청년드림JOB콘서트’와 ‘SEOUL FOOD Job Fair’가 열리는 킨텍스에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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