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릭소스 호텔에서 주요 거래처와 미디어를 초청해 2019년형 QLED TV를 중동 지역에 본격 출시하는 행사를 열어 관계자가 ‘QLED 8K TV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 삼성전자가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릭소스 호텔에서 주요 거래처와 미디어를 초청해 2019년형 QLED TV를 중동 지역에 본격 출시하는 행사를 열어 관계자가 ‘QLED 8K TV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QLED 8K TV를 중동 지역에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릭소스 호텔에서 출시행사를 열고 QLED 8K 기술을 소개하는 테크 세미나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1977년 출시한 ‘이코노 TV’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QLED 8K에 이르기까지 삼성 TV의 역사를 보여 주는 코너를 마련했다. 또 퀀텀닷과 8K 해상도가 접목된 QLED 8K의 차별화된 기술을 심도 있게 소개하기 위한 테크 세미나도 진행했다.

테크 세미나에 참석한 업계 전문가들과 미디어는 QLED 8K에 대해 "퀀텀닷과 8K 해상도, 인공지능 기반 퀀텀 프로세서가 구현한 초고화질에 놀랐다", "8K TV 시장의 높은 가능성을 봤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삼성전자 중동·걸프지역법인장 이청용 상무는 "이번 행사는 중동 주요 거래처들이 삼성 TV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신제품을 필두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지난해 점유율 58.9%를 기록해 2위와 35%p 차였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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