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는 1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5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6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아동을 양육하는 미혼모·미혼부와 청소년 한부모가 자립·자활이 가능하도록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이금재의원이 대표발의 한 시흥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복희· 박춘호 의원이 공동발의한 시흥시 미세먼지 피해예방 및 저감 지원 조례안 등 14개의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규약변경 동의안을 포함, 2건의 안건에 대해 심사보류 했다.

이와 함께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처리함에 따라 제267회 제1차정례회 기간 중인 6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자치행정위 소관 16개 부서, 도시환경위 소관 17개 부서의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이날 박춘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정역량 집중을 촉구했고 홍원상 의원도 한 언론사의 사설을 인용, 진정한 지방분권과 시민을 위한 정책을 설명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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