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보건소가 제11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전략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 예방 등을 위해 지역별 특성과 주민 수요에 따라 기획·추진한다.

남양주보건소는 특히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2018년 시작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높이 평가 받았다.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시민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전문가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것을 주축을 한다.

작년 7월 시작한 이 사업엔 93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목표 대상자를 150명으로 확대·운영 중이다.

윤경택 소장은"다양하고 효과적인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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