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지난 17일부터 이틀 간 민·관이 함께하는 합동 기술세미나를 열고 미세먼지 주범인 선박 배출가스 저감대책에 대해 토론했다. 또 경비함정 내 공기질 개선 방안, 핵심 장비 사업역량 강화 방안 등 3대 분야에 대해 국내·외 기술 동향과 대책을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게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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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과 조선기자재연구원에서는 선박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대책과 친환경 선박 연구개발 동향을, LG전자 H&A(생활가전) 사업본부에서는 공기질 개선을 위한 신형 공조시스템 개발·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선박 검사기관·연구단체 전문가와 해양경찰 관계자 등 58명이 참석한 이번 합동 기술세미나는 급변하는 해양환경 변화와 기술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핵심 장비사업분야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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