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농협(조합장 한윤우)은 18일 논현경찰서 만월지구대와 함께 남동구청 사거리 인근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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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캠페인은 보이스피싱 주요 수법이 담긴 안내장을 출근길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등을 홍보했다.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이 점점 교묘해지고 통장·카드 양도로 인한 피해가 심각해 농협은 해마다 4월과 9월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편, 농협 인천본부는 4월을 ‘대포통장 신규발급 제로의 달’로 정해 지역 농·축협 전 지점에 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현수막을 내걸었다. 상대적으로 금융사기에 취약한 농촌지역 노인과 서민들의 피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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