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는 몽실학교 철학을 공유하고, 청소년 자치 배움터를 함께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역별 청소년,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하며, 내용은 몽실학교 철학과 필요성에 대한 발제 및 운영사례, 교사와 학부모가 참여하는 몽실학교 공간 만들기, 운영상 개선점 파악 등이다.
특히 참석자들은 몽실학교 구성을 위한 정기모임을 조직한다. 이와 관련, 다음 달 청소년 주도 단기 프로젝트를 시범운영하고, 8월에는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몽실학교는 도교육청이 운영하는 학생자치배움터 및 학생 복합문화공간으로 2016년 의정부에 처음 조성됐다. 지난해 김포 몽실학교 개관에 이어 고양·성남·안성 등의 지역은 올해 2학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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