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가 복지사각지대 인적안전망 구성에 발 벗고 나섰다.

중앙동은 지난 18일, 중앙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희망 1004 지킴이) 위촉장 전달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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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인적안전망에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변의 복지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 시민이다.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위험감지, 복지욕구 파악, 제도안내와 가구 방문을 통한 안부확인, 말벗 등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계기관에 신고/협조를 해야 하는 제도다.

이날 참여한 희망 1004 지킴이들에게 노인 우울 및 자살예방과 관련한 역량강화 교육에 이어 중앙동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서비스 안내, 나눔 참여 활성화를 위한 거리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중앙동은 현재 약 85여 명의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이 활동 중이며 년내에 100여 명을 목표로 수시모집 중이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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