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점동면사무소에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이야기 소리가 들려왔다.

01.jpg
지난 18일 당진리 소재 늘푸른자연학교 학생 30여 명이 점동면장을 만나 궁금했던 이야기를 직접 물어보고 듣고 싶다며 면사무소를 방문했기 때문.

점동면장과 자리를 함께한 학생들은 면장의 역할, 면사무소에서 하는 일, 점동면의 자랑거리를 시작으로 여주시 독립운동가기념사업회 부회장으로서의 활동 등의 질문을 이어갔다.

이날 김용수 면장은 맡은 역할과 면사무소의 팀별 업무 내용, 흔암리 선사유적지, 웅장한 오갑산 등 점동면의 많은 자랑거리와 발전 방향 등 아이들이 면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이해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했다.

김용수 면장은 "우리 면사무소는 주민 편의와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 또 주민들과 소통하며 점동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점동면의 미래인 여러분들을 응원한다. 긍정적인 생각과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멋지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