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는 지난 19일 2019년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장한주 서장과, 경찰관, 18개 학교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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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은 지난 한 해 동안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녹색어머니 회원들에 대한 감사장 수여를 시작으로 올해 녹색어머니 연합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수여, 축사 및 격려사, 어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녹색어머니회원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앞으로 녹색어머니회는 등굣길 캠페인 및 교통지도를 통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확보에 일조하고 있으며, 올 해 18개교 6천425명으로 구성돼 활동을 이어나게 된다.

강서영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은 "오늘 발대식에 관심을 갖고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기대에 부응 하도록 전 회원이 하나가 돼 활동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장한주 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녹색어머니회원들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평택경찰도 어린이 보호구역내 안전시설 확충, 교통법규위반 단속 강화,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실시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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