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 개선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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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실시된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통해 배려와 존중이 넘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도교육청 및 북부청사로 나눠 실시된 행사는 장애인 생산물품 홍보 및 판매, 장애인식 개선 동영상 시청, 시각장애 체험,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촉각지도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간대 별로 전체 직원들의 참여가 이뤄졌고, 장애 이해를 돕는OX퀴즈 행사가 펼쳐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권오일 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머리로 아는 것과 실제 체험을 통해 가슴으로 느끼는 것은 아주 다르다"며 "체험 내용을 잊지 말고 생활 속에서 장애인에 대한 배려를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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